오늘은 그냥있어도 아름다운 충분한 나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보자
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내가 인정하는 나 안의 장점,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.
법구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.
"자기 자신이 사랑스럽다는 것을 안다면,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"
(法句經: 若人知自愛 須善自防護)
가만히 나를 바라보다가, 자연스럽게 옆 사람으로 주의를 기울입니다. 별것 아닌 것을 '잘한다'해 주면, 그 사람은 나를 한번 돌아보고 자신의 길을 난나나 걸어갑니다.
모든 존재의 행복을 비는 자비명상
가족이어도 좋고, 지인이어도 좋고, 요즘 너무나 미운 그 상대여도 좋습니다. 떠오르는 순서대로 한 분씩, 안 떠오르면 '모든 분들이' 하며 그저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.
자비경(慈悲經)은 이렇게 가르칩니다.
"어머니가 외아들을 목숨 걸고 보호하듯, 모든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해 한량없는 자비심을 내라"
그냥 아무 이유 없이 내 옆의 그 사람이 잘되기를 빌어봅니다. 마음 깊이 에너지를 보내봅니다.
감사합니다, 고맙습니다, 사랑합니다. 모든 일 다 잘되고 평안하소서.
풍성한 가을, 풍성한 마음 만들기
그냥 이렇게 풍성한 나만의 가을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.
화엄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.
"한 티끌 속에 시방세계가 들어있고,..."
(華嚴經: 一微塵中 含十方...)
작은 1분 안에도 우주 전체의 자비가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. 내 마음이 열리면, 그 작은 순간이 무한히 풍성해집니다.
우리 모두가 가진 본래의 장점
사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장점입니다. 왜냐하면 이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.
열반경은 말합니다.
"일체 중생은 다 불성이 있다"
(涅槃經: 一切衆生 悉有佛性)
단지 내 눈앞의 분노와 가짐의 욕심에 바빠서, 그 자비의 마음을 내지 못할 뿐입니다.
실천: 오늘의 1분 자비명상
1단계 - 나 자신을 바라보기 (20초)
- 숨을 들이쉬며 ‘고요‘를 느끼고,
- 숨을 내쉬면서 미소를 짓습니다
- "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" 속으로 말합니다
2단계 - 타인에게 마음 보내기 (30초)
- 가족, 친구, 또는 미운 사람을 떠올립니다
- "그대도 평안하고 행복하기를" 진심으로 빕니다
- 그의 작은 장점을 하나 인정합니다
3단계 - 모든 존재로 확장하기 (10초)
- "모든 생명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"
- "모든 존재가 평안하기를"
반야심경의 지혜: 비움이 곧 채움
반야심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.
"색이 공이요, 공이 색이다" (般若心經: 色即是空 空即是色)
내 마음을 비울 때, 오히려 더 큰 풍성함으로 채워집니다. 분노를 내려놓을 때, 자비가 들어옵니다.
욕심을 놓을 때, 만족이 찾아옵니다.
미운 사람에게도 자비를 – 나는 이렇게 괜찮은 사람입니다
가장 어려운 것은 미운 사람에게 좋은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. 하지만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.
"원한은 원한으로써 풀 수 없는 것. 오직 자비로서 풀 수 있나니 이것은 영원한 진리." (法句經: 恨不止恨 唯愛止恨 此法永久)
미운 사람이야말로 나의 수행을 깊게 하는 스승입니다. 그에게 "잘 되기를" 빌 수 있다면, 내 마음의 그릇은 한없이 넓어집니다.
오늘부터 시작하는 1분의 기적
오늘은 그저 1분만이라도 풍성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해요.
유마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.
"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"
(維摩經: 衆生有病 是故我病)
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때, 우리는 진정으로 연결됩니다. 그리고 타인의 행복을 빌 때, 나도 함께 행복해집니다.
오늘의 실천 다짐:
오늘은 그저 1분만이라도 풍성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해요.
유마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.
"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"
(維摩經: 衆生有病 是故我病)
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때, 우리는 진정으로 연결됩니다. 그리고 타인의 행복을 빌 때, 나도 함께 행복해집니다.
